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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캐릭터 '야쿠' 공개…MZ세대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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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캐릭터 '야쿠' 공개…MZ세대와 소통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9.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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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자체 제작 캐릭터 '야쿠'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야쿠는 hy 베스트셀러 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이하 야쿠르트)'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의인화한 캐릭터다. 고유의 병 모양과 컬러를 사용해 레트로(Retro, 복고) 감성을 살렸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에는 1971년 야쿠르트를 처음 접한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는 게 hy 측 설명이다.​

hy는 다양한 연령층에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캐릭터 제작을 기획했다. 최근 3집을 발매한 사이버 아이돌 '하이파이브'와 함께 야쿠를 활용한 MZ세대 소통에 힘 쏟는다는 계획이다.
 

▲hy 자체 제작 캐릭터 '야쿠'
▲hy 자체 제작 캐릭터 '야쿠'
캐릭터 기반 IP(지적재산권)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hy는 여러 표정과 포즈로 변형 가능해 굿즈 제작, 제품 패키지 적용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hy는 △핸드타올 △밀크글라스 △그립톡 △피크닉 용품 △드라이버 커버 등 생활 밀접형 제품을 우선 출시한다. 향후 마케팅 목적에 따라 판매용과 고객 증정용으로 나눠 활용할 방침이다. 공장 견학로, 제품 배송차량 등에도 적용한다.
 

이정호 hy 디자인팀 담당은 "야쿠는 지난 51년간 고객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야쿠르트를 재해석한 캐릭터다. 오리지널 굿즈 제작과 기획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 친근감 있는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야쿠르트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인증을 마쳤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단일 브랜드 음료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기도 하다. 출시 51주년을 맞은 야쿠르트의 누계판매량은 500억 개에 이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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