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디 게임을 발굴하고 있는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영국 게임 전시회 ‘EGX London’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EGX London’은 영국과 유럽 게임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 전시회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총 3개의 인디 게임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Grid Force - 여신의 가면’(이하 그리드 포스)은 총 30종 이상의 캐릭터 중 4명을 선택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게임이다. 9월 15일 Steam 버전을 출시했으며 ‘devcom 인디 어워드 2022’ 2위 수상 등 다수의 인디 게임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Live By The Sword: Tactics’는 클래식한 택티컬 RPG에 현대풍 게임 시스템을 더한 게임이다. 플레이할 때마다 캐릭터 레벨이 일정 상태로 시작되어 별도의 캐릭터 레벨업을 할 필요가 없고 스토리 모드, 택티컬 챌린지 모드, PVP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는 화려한 애니메이션 느낌의 3D 2인용 협력 타입 어드벤처 플랫포머 장르다. 아기 고양이 파블과 물고기 핀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다른 유저와 함께 트릭을 풀고 마지막 관문에 있는 보스를 처치해 가족을 구하는 게 목표다.
코바야시 마사카즈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프로듀서는 "우수한 인디 게임들을 보다 많은 유저분들께 선보이고자 EGX London 참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