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인 'G-CON X IGC 2022(이하 컨퍼런스)'에 글로벌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다수가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바이오하자드 2 ▶데빌메이크라이 ▶오오카미 ▶베요네타 시리즈 등을 개발하며 액션게임의 장인으로 평가 받는 플래티넘게임즈의 ‘카미야 히데키’가 직접 참석한다.
또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캡콤 ‘츠지모토 료조’, ▶사일런트힐과 ▶그라비티 러쉬 시리즈의 보케 게임 스튜디오 ‘토야마 케이이치로’, ▶귀멸의 칼날 : 히노카미 혈풍담 등 일본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특색 있는 게임을 개발해 온 사이버커넥트2의 ‘마츠야마 히로시’ 대표도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와룡 : 폴른다이너스티와 ▶인왕 시리즈로 유명한 팀 닌자의 수장 ‘야스다 후미히코’, 다수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였던 ‘이사무 카미코쿠료’ 아트 디렉터의 강연도 직접 한국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권 개발자들도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최고 개발 책임자 ‘스티브 파푸트시스’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등을 통해 인터랙티브 게임 장르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평가 되는 퀀틱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 CEO 등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데스티니 시리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 되는 번지스튜디오의 ‘저스틴 트루먼’, ▶구스구스덕을 개발한 가글 스튜디오의 ‘션 슈테인’도 직접 현장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콘퍼런스의 오프닝 키노트 강연은 지스타의 메인스폰서이자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아울러 라인게임즈의 ‘진승호 디렉터’, P의 거짓을 개발하고 있는 네오위즈 Round8 LOP 개발실의 ‘노창규’ 아트 디렉터 등 국내외 다양한 영역의 연사들이 국내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