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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캐리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서 토털 공조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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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캐리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서 토털 공조 솔루션 공개
  • 김강호 기자 pkot123@csnews.co.kr
  • 승인 2022.10.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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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캐리어가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다양한 토털 공조 솔루션을 공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 : 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 KOREA 2022)은 10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미국의 AHR EXPO, 중국의 中國制冷展, 독일의 Chillventa와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문전시회이자 대한민국 대표 HVAC&R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1989년 이후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됐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디지털 혁신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급변하는 HVAC&R 분야의 산업 환경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한 최신 솔루션과 신기술,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에너지절감 공조시스템과 시스템 통합제어를 통한 자동화‧지능화 된 고품질 고효율의 냉동 공조 시스템 등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이 고성능 AI엔진을 탑재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소개하고 있다.
▲모델이 고성능 AI엔진을 탑재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 270제곱미터(m2) 규모로 참가한 LG전자는 목재와 식물을 활용해 도심 속 열섬효과를 방지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친환경 조경 방식인 ‘수직 정원’ 컨셉을 적용했다. 수직 정원은 건물 외벽이나 내부에서 식물이 수직으로 자라게 조성한 정원이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비롯해 주거, 업무, 상업, 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LG전자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 Dedicated Outdoor Air System)과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의 내부 구조, 환기시스템의 공기 흐름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연출한 전시를 통해 고객이 제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람객은 키오스크와 태블릿으로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된 주거용환기시스템,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에어로타워 등을 직접 작동시켜 볼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토털 공조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이 제 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한다
▲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이 제 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한다
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은 ‘A Better Future with Innovative Digital Solutions(더 나은 미래를 위한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미래를 창조하는 다양한 고효율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시 부스는 ▲IBS Total Solution ▲Smart Air Solution ▲Carriercync(캐리어싱크) ▲TOSHIBA x Carrier ▲New Coldchain System ▲스마트 주차/충전 시스템 ▲고효율 기술 ▲바이오 보관기술 ▲친환경 기술 ▲점포 솔루션(무인+밀키트) 등 총 10가지의 테마로 운영된다.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냉장은 각각의 테마를 통해 국내외를 선도하고 있는 여러 솔루션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여의도 IFC, 콘래드 호텔 등 주요 국내 랜드마크에 적용된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IBS(Intelligent Building Solution)와 이를 구현해내는 스마트 기술인 ‘어드반텍(AdvanTEC) 솔루션’, ‘RMS(Remote Maintenance system)’가 함께 전시된다. 

또한 새로 출시되는 공기순환기, 혁신적인 주차 솔루션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과 인버터 기술로 제로 에너지 골드체인을 실현하는 캐리어냉장의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 캐리어에어컨과 도시바의 기술이 합해진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컴팩트S’, 친환경 전기차 냉동기를 비롯한 무인 유통 솔루션과 밀키트 쇼케이스, 고효율 냉장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에 백신 운송 핵심 기술로 떠오른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의 비전도 제시한다.

캐리어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이 기존에 영위하던 비즈니스에 벗어나 솔루션 개발 중심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있다”라며 “캐리어도 기존의 비즈니스에 한정된 비즈니스가 아닌 디지털 혁신 기술을 지속적해서 개발하고 연구 중이며, 이번 전시회 참가가 캐리어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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