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의 급소는 '암바(Arm Bar)'? 거구의 최홍만이 힘한번 제대로 못쓰고 효도르에게 1라운드에서 TKO로 항복한 것은 암바 때문이었다. 종합격투기의 암바는 과연 떤 기술일까?
암바는 종합격투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관절기술 중 하나로 상대와 자신의 몸이 열십(十)자 모양이 되게 하는 것이다. 십자꺾기라고도 부르는데 꺾는 곳이 팔굽이어서 상대가 전혀 힘을 쓰지 못하게된다. 따라서 약한 사람도 능히 거구를 굴복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이다.
암바를 거는 방법은 우선 자신의 몸과 상대의 몸에 틈을 없앤 상태에서 팔 힘이 아니라 엉덩이를 들어올려 허리 힘으로 꺾는다. 상대 팔을 꺾는 것보다 자신의 다리를 바짝 조여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격투기 전문가들은 암바에 한번 걸리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다고 한다. 먼저 상대방이 누르는 다리 때문에 얼굴을 들 수 없다. 무릎으로 조이며 상대방의 팔을 당기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즉, 암바를 거는 선수는 등근육을 이용하고 당하는 선수는 이두근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힘이 밀린다는 원리다.
최홍만이 효도르와의 다음 대결에서 이기려면 암바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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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운상탱서 암바를 걸기란 최고의난이도 이고 걸린사람의 가장기본적인훈련도 안된사람이다 손목이 시계방향으로 돌때 암바가 걸리는데 팔관절이 굽어지지 않아서 바로꺽인다 즉 시계반대방향으로 손목을 비틀면 암바가 걸리지 않는데 팔관절이 굽혀져서 기본적인 훈련이다 연습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