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유기농·친환경 농산물 전문업체로 회원수는 약 13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금융서비스 개발 ▲제휴상품 개발 등을 중심으로 두 플랫폼을 연동해 다양한 제휴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한 고객 혜택도 확대될 예정이다. 케이뱅크의 주 고객층인 20~40대를 대상으로 재구매율이 90%에 달하는 오아시스마켓의 장점을 살려 향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금융과 이커머스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는 양사가 협력하게 됐다”며 “양사의 장점을 살려 고객들에게 앞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디지털금융에서 가장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있는 케이뱅크와 파트너가 되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사는 긴밀하게 협력해 공동마케팅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이커머스 시장은 물론 금융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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