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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희귀난치성 중증질환 중기 근로자 가족에게 치료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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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희귀난치성 중증질환 중기 근로자 가족에게 치료비 전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12.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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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38명에게 6억7000만 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8년째 다발골수종을 앓고 있는 조민선(가명, 63)씨의 배우자와 비대성심근병증으로 심장이식을 준비하는 김진현(가명, 40)씨의 자녀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조 씨는 “남편의 다발골수종 진단으로 홀로 8년 째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해왔다"면서 "계속되는 재발로 가계 상황이 어려워져 개인회생 절차를 고려하던 중 기업은행의 치료비 지원으로 다시 희망을 갖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615억 원의 재원을 출연해 치료비 136억 원, 장학금 199억 원 등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힘겨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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