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고객의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운전자습관연계보험)보험의 일종인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쌍용차의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가입자 중 ‘안전운전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운전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하며, 고객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급제동, 심야운행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인포콘 앱의 ‘메뉴>서비스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추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인포콘 서비스 앱을 통해 안전운전 점수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인포콘 웹/앱을 통해 보험 가입 시 최대 3만 원 카드 할인 ▲차선이탈 및 전방추돌 경고장치 장착 시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 인포콘은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으로 음성으로 메시지 보내기, 홈IoT, 목적지 전송 등의 어시스턴스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지니뮤직, 팟캐스트, 동화 및 동요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실시간 내비게이션과 다양한 지식 정보 서비스, 원격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2022년 7월부터 현대해상과 제휴를 통해 안전운전 서비스(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제휴 보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커넥티드카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