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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 기탁...24년간 1048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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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 기탁...24년간 1048억 기부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12.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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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28일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과 긴급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2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048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부터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도 인증패를 수여한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롯데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을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난·재해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청과 협업해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고, 롯데칠성음료는 광주·전남 지역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500㎖ 생수 6만1000여 병을 기부했다.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근본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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