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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구 신한은행장 취임..."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은행으로 거듭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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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구 신한은행장 취임..."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은행으로 거듭나자"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12.3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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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구 신한은행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은행장으로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에 열린 취임식에서 한 행장은 ▲고객중심 ▲디지털혁신 가속화 ▲내실 있는 성장 ▲ESG실천 강화 ▲소통과 신뢰 문화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 한용구 신한은행장
▲ 한용구 신한은행장
한 행장은 "고객중심은 흔들림없이 추구해야하는 가치로 모든 접점에서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한다"면서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은행,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미래는 Invisible Bank"라며 "BaaS 형태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과의 연결을 확대하고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 행장은 내년 우리 경제의 성장 둔화 속에서도 정밀한 데이터 분석으로 건전성을 관리하고 시의적절한 지원책을 통해 고객 가치를 보호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ESG 경영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ESG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하고 눈 앞의 이익보다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에 힘쓰는 ESG 선도은행이 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 행장은 "소통과 신뢰의 문화를 만들며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우는 문화를 정립해 나가자"며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직접 소통하며 고객과 직원의 의견을 깊이 새겨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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