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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양구 대표, "이지엔·허브 브랜드 가치 높여 염모제 시장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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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양구 대표, "이지엔·허브 브랜드 가치 높여 염모제 시장 리딩"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1.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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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는 2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국내외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3대 핵심 플랜을 발표했다.

3대 핵심 플랜은 △브랜드 '이지엔(eZn)'과 '허브' 마케팅 강화로 염모제 시장 리딩 △이산화염소수 방역을 통한 K방역 선도주자 도약 △광역학(PDT, Photodynamic Therapy) 췌장암 신약 임상연구 순이다.

이지엔은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허브는 식물유래 새치머리 염모제 브랜드다. 65년 국내 염모제 명가인 만큼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 마케팅을 강화해 염모제 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하겠다는 게 이 대표의 강조점이다.

이지엔은 빠르게 변화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저격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이뤘던 글로벌 시장 확장과 함께 매출 신장에 힘쓸 예정이다. 허브의 경우 리브랜딩과 마케팅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되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

친환경·친인류 방역 사업을 모토로 하는 이산화염소수 방역 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상코리아(대표 장용훈)와의 업무협약(MOU)를 시작으로 삼육대와도 공동연구 체결을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스위스 친환경 살충제 '비오킬'을 국내에 도입, 30년간 장수 브랜드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K방역 선도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성제약의 핵심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역학 연구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오랜 기간 광역학 연구에 집중해 왔는데 최근에는 '다중 표적 복막암 형광 진단' 특허 취득, 광역학 진단·치료 시스템 구축 등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1944)'의 2상 임상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다리고 있다. 광역학 연구를 통해 전통 제약바이오사로서 자리매김을 공고히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사령장 수여와 인재상, 표창장 등 지난해 회사에 기여한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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