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지난 몇 년 간 내실을 다진 결과, 기회를 포착하면 먼저 치고 나갈 수 있는 재무적 여건을 상대적으로 잘 갖추고 있다”며 “비즈니스 모델 발굴, 새로운 시장 진출 등에서 적극 기회를 모색하고 재무체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재무구조 강화에 계속해서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기회 확대가 뚜렷하게 예상되는 분야에서 누구보다 앞서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사업 경험과 기술력 우위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자”마려 “우리가 일찌감치 뛰어든 소형원전(SMR)에 대한 전망이 밝고, 수소 분야에서 생산-유통-활용 전반에 이르는 밸류 체인을 우리만큼 모두 갖춘 곳은 찾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미래 성장동력이 될 기술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그룹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의지로 제품과 기술을 다져 나가자”라며 “건설기계, 산업차량, 전자소재 부문은 신과 성장을 통해 최고의 자리를 계속 지켜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빠른 의사결정의 강점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환경을 만들겠다”며 “모든 업무에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자”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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