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격변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체질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올해 ‘위기 극복을 위한 체질개선과 역량 강화’를 경영전략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효율적인 위기관리 ▲기회 선점을 통한 성장동력 발굴 ▲고객과 성과 지향 조직문화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 수익 다변화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 우리가 보유한 자산의 리스크-리턴을 정확히 분석하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자산과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과 지향의 제도 정비를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쟁력 있는 프로페셔널이 돼야 한다”며 “회사의 경쟁력인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스스로 노력해주길 바라며 회사도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비록 현재의 상황이 어떤 시기보다도 힘들지만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다같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며 “우리에게는 힘들었던 2022년을 함께 극복해온 경험과 저력이 있고,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자원이 비축돼 있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과 열정으로 임한다면 올해 한 단계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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