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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부서장 대거 교체...통합 우리은행 세대 다수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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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부서장 대거 교체...통합 우리은행 세대 다수 발탁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1.03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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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젊은 리더를 부서장급으로 전진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 측은 이번 인사에서 2000년대 이후 입사한 통합 우리은행 세대를 부서장으로 다수 발탁했다. 또한 지주 전체 부서 중 절반 가량을 합병 이후 세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쇄신과 전문성 중심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업무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기존 인사담당 부서장 배치를 비롯해 ESG, 회계, ICT, 브랜드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리더를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우리은행도 본부부서장의 약 40%를 영업현장의 우수 인력과 교체하고 교체된 부서장은 영업현장으로 배치하는 큰 폭의 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 

우리은행 역시 전문성을 갖춘 젊은 세대를 인사, 전략 등 주요 부서에 전진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측은 ▲본부부서장 인원 대거 교체 ▲현장과 능력 중심 인사 ▲전문성을 갖춘 젊은 리더 전진 배치 ▲우수 여성인력 경력 성장 지원 등을 중점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5년 차를 맞은 올해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통해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하고 향후에도 발탁, 쇄신형 인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은행의 경우에도 이번 인사를 통해 영업현장과 고객 중심의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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