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농협의 유기적 생태계 활성화 촉매제 되겠다"
상태바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농협의 유기적 생태계 활성화 촉매제 되겠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1.03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이 농협의 유기적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촉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경제지주 등 범농협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외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전향적인 자세를 언급했다. 

 

이 회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농협금융이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생태계를 구현하고 미래형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개방형 사업모델을 완성해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 비전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범농협이 함께하는 시너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농협금융 고유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지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농협금융의 한 분 한 분이 명확하게 비전과 전략을 인식하고 빠르게 실행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저히 실행할 수 없다고 한다면 과제를 과감히 버리는 일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혼자만으로는 고객이 만족할 만한 금융서비스를 속도감있게 제공할 수 없어 여건만 허락된다면 지금보다 더 과감하게 외부 생태계와 협업하겠다"며 "새로운 생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개인,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열린 마음으로 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내부 직원들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틀을 깨고 비상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분을 주목하겠다"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주는 금융서비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실패의 경험이 있는 조직만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자기계발 투자에 대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