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 대표는 이날 ‘2023 경영방침 및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상 이상의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마인드로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과 품질 측면의 체질 강화를 강조했다. 윤 대표는 "안전 이슈는 국가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 건설 품질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선결과제임을 강조하고 우수 성과를 창출하는 임직원들은 직위에 상관 없이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윤 대표는 지난해 주목할 성과로 SMR 등 차세대 원전 기술과 해외 신시장 개척을 꼽았다. 그는 "SMR 최초 호기 모델은 글로벌 선진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세설계에 이어 실제 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미국 원체 해체 사업을 수행하는 등 차세대 원전의 독보적 기술력뿐 아니라 최초 실적까지 선점하면서 해외 시장 도전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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