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CFS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사무국장 김진태 교수(소아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342만7000원과 스마트기기(아이패드 4대)를 후원회에 전달했다. 현물기부로 전달된 스마트기기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4명을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CFS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3427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CFS는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깜짝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1000원씩 모아 모금된 342만7000원에 CFS에서 2000만 원을 더해 뜻을 함께했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서 소아암 환아와 희귀 난치질환 환아를 지원하는 비용으로 사용된다.
CFS 관계자는 “2023년 새해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FS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11월엔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에 연탄 3000장과 쌀 800㎏를 후원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으며, 문화재청과 함께 종로구 창경궁 주변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