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3일 호원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안전한 통학로 개설을 위한 정담회를 가지고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호원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들은 이날 정담회에서 ▶등하교길 협소 ▶보행로 장애물 ▶불법 주차 ▶지상 노출된 통신주 난립 등의 문제로 어린이들이 안전 사고에 노출돼 있다는 의견을 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도 학부모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교육공동체의 합의가 중요하고, 그 진행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지난 시의원 활동 당시부터 신경 쓰던 민원사항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안전한 통학로가 개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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