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민선 8기 시즌1은 ‘민생, 경제, 소통’에 집중했다”며 “기회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시즌2가 될 새해에는 관성과 타성, 오랜 관행에서 더욱 벗어난 ‘혁신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6일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들을 대상으로 ‘기회의 경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간 제약, 사전 자료, 휴대폰이 없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고, 소신껏 이야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간부들의 워크숍 준비를 위해 직원들이 야근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공직자들의 역할이 훨씬 크다. 도청에 방문하는 도민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현장 근무 직원과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여러 고충과 의견을 경청했다. 경기도는 누구나 기회의 공정성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