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전북 익산시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이 오는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다.

이 단지는 전북개발공사가 시행을 맡고,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익산 부송 데시앙이 들어서는 지역은 2024년까지 29만4000여㎡ 규모의 부지에 약 1700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과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팔봉공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카페를 배치했으며 실내체육관과 실내골프연습장이 있다. 또한 샤워실과 코인세탁실을 갖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