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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급 과장급·17개 주요 직위 공모 결과 발표..."능력 중심 파격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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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급 과장급·17개 주요 직위 공모 결과 발표..."능력 중심 파격 발탁"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1.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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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미래성장산업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등의 4급 과장급 17개 주요 직위에 대한 공모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노후신도시정비과장 차경환 ▲복지정책과장 남상은 ▲콘텐츠산업과장 오광석 ▲예술정책과장 김도형 ▲고용평등과장 변상기 ▲노동안전과장 박성식 ▲반려동물과장 박연경 ▲소통협치관 김기은 ▲기후환경정책과장 박래혁 ▲정원산업과장 설종진 ▲디지털혁신과장 최혜민 ▲벤처스타트업과장 김평원 ▲반도체산업과장 송은실 ▲바이오산업과장 한태성 ▲사회혁신경제과장 이현호 ▲청년기회과장 이인용 ▲베이비부머기회과장 이은숙을 각각 선정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기존 직렬 위주의 관행을 깨뜨리고 해당 직위에 능력과 소양이 있다고 판단되는 공직자들을 파격적으로 발탁한 결과다. 선정된 부서장들의 인사발령은 10일 전후로 진행된다.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작년 12월 20일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특강에서 주요 부서에 대한 공모 계획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새로운 조직의 일부 과장과 팀장을 공모나 희망을 통해 받아볼까 생각한다”며 “의욕적으로 그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하려는 일에 대해 평소 많이 생각하고 보람을 느낄 직원들을 많이 참여시키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예정된 5급 팀장급과 6급 이하 주무관 후속 인사에서도 능력 위주의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주요 시책을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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