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가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르거스(ARGUS)와 사이버 보안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HL만도는 6일 HL만도 조성현 CEO와 아르거스 로넨 스몰리(Ronen Smoly) CEO가 사이버 보안 기술 협업 확대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각) CES HL만도 부스에서 만난 양사 CEO는 올해 1월부터 HL만도의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 전동화 시스템 제품에 아르거스 CAN IDS(침입 탐지 시스템) 솔루션을 확장 적용하기로 했다.

2022년 9월에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술 협업 MOU를 체결한 양사는 소프트웨어 제품 적용 검증(POC:Proof of Concept)을 지난 12월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비즈니스 협력 단계에 돌입했다.

한편 CES 2023에 참여한 HL만도는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제품과 차량구동 모터가 통합된 전동화 시스템의 결정체인 'e-코너 모듈'을 선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