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지원은 그룹 내에서 후원과 지원 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한해 동안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 소외계층에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12억1000만 원 △절기 나눔사업 2억 원 △복지시설과 공익단체 지원 3000만 원 등이 지원됐다.
특히 지난해엔 재단의 나눔 사업의 핵심 지원 활동인 '소외계층 지원' 대상 가구를 전년 대비 약 1700가구 이상 늘렸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혼·미혼 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 상황에 따라 지원금 또는 현물 형태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 강화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2006년부터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도 나눔사업, 환경경영, 기부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연내 발간 예정인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이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한 사회적 성과를 소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학자금, 절기나눔 등 정기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해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각종 범죄와 재난을 예방을 위한 물품 기부도 진행했다.
ESG경영가치 실천을 위해 지난해 8월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캠페인', 탄소 절감을 위한 '셀트리온 건강 걷기 챌린지'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