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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중식시간 동시 사용제 소형 출장소 한정 운영...이용 불편 없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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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중식시간 동시 사용제 소형 출장소 한정 운영...이용 불편 없도록 할 것"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01.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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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중식시간 동시 사용제도'를 두고 소형 출장소 아홉 곳에 한정하여 시행할 예정이고 탄력적 운영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 측은 "중식시간 동시 사용은 군부대 등에 입점해 있으며 전체 직원이 두 명인 소형 출장소 아홉 곳에 한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영업점은 교대 근무 시 직원 1명만 남게되어 보안, 경비상의 이유로 직원들의 중식시간 동시 사용이 불가피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식시간대는 해당 군부대 등과 협의해 고객의 은행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비롯한 금융소비자의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전국 72개 종합금융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KB 9To6 뱅크’ 및 ‘KB 시니어 라운지’ 등 다양한 대면 채널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은행과의 공동점포 확대 추진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이달 30일부터 14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중식시간 동시사용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원들은 점심시간에 소비자 이용을 고려해 2~3교대로 식사를 했다. 중식시간 동시사용제도가 도입되면 일괄적으로 점심 및 휴게시간 1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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