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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롯데건설 1.5조 ABCP 매입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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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롯데건설 1.5조 ABCP 매입 투자협약 체결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01.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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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과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주관으로 메리츠금융그룹은 선순위로 9000억 원을, 롯데그룹은 6000억 원을 출자한다. 조성된 자금은 롯데건설 보증부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 매입에 사용된다.
 

▲(왼쪽부터) 고정욱 롯데지주 부사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김기형 메리츠증권 사장이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고정욱 롯데지주 부사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김기형 메리츠증권 사장이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업체 측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자금시장 경색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롯데건설이 이번 유동성 지원으로 다소 숨통을 틀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메리츠증권은 풍부한 부동산 금융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을 비롯한 시행사 및 건설사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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