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포스텍과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예측 서비스 모델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포스텍 SDS(Statistics&Data Science) 랩(Lab)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츧은 과거 출동정보, 기상정보, 지역별 인구수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융합해 재난의 예측과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재난예측 서비스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텍은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시연해 재난 예측기반 선제적 대응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기도 했다.
앞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재난 예측 시뮬레이션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소방 분야에 발전 적용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만 북부119 종합상황실장은 “일정한 계절이나 시기 또는 장소별로 재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공동연구를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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