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덕 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부서장 등 100여 명의 본부 리더급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지속 강화 ▲고객서비스 및 자산관리서비스 혁신 ▲수평적 기업문화 확산을 비롯해 영업, 내부통제, 조직문화 등 은행 모든 분야의 혁신방향을 공유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행장은 "앞으로 리더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 수준의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향후 2000년대 이후 채용된 우리은행 세대를 본부부서장, 지점장으로 전진 배치하는 등 능력과 전문성 중심 인사를 실시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행장은 우리은행 제1의 자산인 고객을 감동시키고 보호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한다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이겨내고 사회에 안착하도록 지원하는 것도 은행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부터 지속 추진해온 자산관리 영업 혁신 및 내부통제 개선의 완성도를 높이고 올해도 획기적인 개선과 혁신을 지속해 고객이 항상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고객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더욱 믿음직한 은행을 만들어 나가는데 리더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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