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오산시에 사는 박 모(여)씨는 집에서 런닝머신을 타던 중 롤러 위의 벨트가 끊어지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런닝머신의 벨트는 사람이 달릴 수 있도록 계속 회전해 바닥을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
박 씨는 업체 측에 "벨트는 안전 관련 부품이므로 제품 하자"라고 지적했으나 관계자는 "벨트는 소모품이라 끊어지는 하자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씨는 "구입한 지 일년 만에 벨트가 끊어졌는데 소모품이라 어쩔 수 없다는 게 너무 황당하다"며 "방문 AS도 2주 후에나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고 분통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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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동차 타이어가 소모품이고 차주가 관리하고 고치는건데
런닝머신도 똑같지 않나..
자동차도 타이어 차주가 항시 관리하고 점검 또는 교체하려면 예약하고 시일(엄청) 걸리는데..
뭐 금나와라 뚝딱도 아니고
런닝머신 이용자 부주의도 있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