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뱅킹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9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따른 이슈 및 중점 추진사항 관련 의사결정을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이 날 열린 회의에서는 옥일진 우리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와 7개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이 참석해 우리WON뱅킹을 재구축하는 New WON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계열사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우리WON뱅킹을 재구축하기 위한 ‘뉴WON추진부’를 신설하는 등 기존 뱅킹앱 재구축 준비 조직을 상설 부서로 확대 재편해 성공적인 우리 WON뱅킹 재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옥일진 CDO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최고디지털책임자이자 유니버셜뱅킹 추진협의회 의장으로써 우리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의 성공적인 재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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