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LNG운반선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게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운반선 총 173척 중 가장 많은 44척을 수주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LNG운반선 발주 문의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LNG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해 수익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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