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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설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비 700억 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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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설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비 700억 원 조기 지급
  • 정혜민 기자 heminway@csnews.co.kr
  • 승인 2023.01.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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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건설경기 침체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경영을 위해 2018년부터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하여 30여곳 현장 300여개 협력사에 700억 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기성, 준공금 등으로 기성대금이란 공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완성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공사금액을 말한다. 명절 전 자금 소요가 많은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상승, 노조파업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력사들의 협조와 노력 덕분에 한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부동산 경기의 불황 속에서도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한 동반성장 및 ESG 상생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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