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 시행으로 개인고객과 개인 사업자들은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가 가능해진다.
특히 미성년자,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과 경기둔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의 금융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