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된 이래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신형 모델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 전기차/내연기관/하이브리드/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과 기능으로 승부한다.
디 올 뉴 코나는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다음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적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수평형 LED 램프로 매끈하고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를 장식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자리 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에는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바디 캐릭터라인,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로 역동적 이미지를 강조했고,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이 가득하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먼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빌트인 캠 2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미세먼지 센서 연계 공기청정 기능 등도 적용된다.
또한,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로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안정성을 확보했다.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도 적용됐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항차)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디 올 뉴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17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현대차 연구소 측정치 기준)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정숙성도 확보했다.
디 올 뉴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537만 원 ▲프리미엄 2759만 원 ▲인스퍼레이션 3097만 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68만 원 ▲프리미엄 2690만 원 ▲인스퍼레이션 3029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3119만 원 ▲프리미엄 3297만 원 ▲인스퍼레이션 3611만 원부터 시작된다.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 상품정보가 공개되며,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내연기관 모델은 설 연휴부터 출고가 시작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는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되는 도심형 SUV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영 패밀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코나를 선택한 모든 고객들이 일상에서 진일보한 차량 경험을 실제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