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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신동빈·허태수 등 재계 총수들 다보스포럼서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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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신동빈·허태수 등 재계 총수들 다보스포럼서 집결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1.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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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경기침체, 기후변화, 공급망 위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또 총수들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다보스포럼에는 이들 총수 외에도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도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은 다보스포럼에서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사업 관련한 협력확대를 모색할 전망이다.

최태원 회장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SK그룹의 지향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동화 모델 등 친환경차 45대를 다보스포럼에 지원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정체성 알리기에 주력한다.

2022년 ‘다보스 특사단’에 유일한 기업인으로 합류한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친환경 에너지·우주 기업과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다보스 특사단’에 유일한 기업인으로 합류한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친환경 에너지·우주 기업과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과 신동빈 회장은 다보스포럼에 처음 참가한다. 이들 역시 관심사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태수 회장은 친환경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에너지 전환 방안을 글로벌 기업들과 논의한다.

정기선 사장의 관심은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과 해상풍력 등 그린에너지 부문 소통이다. 조현상 부회장은 소재 분야 신사업에 대한 소통에 나선다.

한편 재계 총수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내외 CEO 오찬에도 참석해 인텔, IBM, 퀄컴, JP모건, 무바달라, 소니 등 해외 주요 기업들과 글로벌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서는 각국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전을 펼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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