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지난 2020년 6월 첫선을 보인 이후 강력한 세척력과 한국형 식문화에 맞춘 코스와 수납 구조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많은 양의 식기를 한 번에 씻을 수 있도록 기존 제품과 외관사이즈는 동일하면서 12인용에서 14인용으로 용량이 증가해 식기를 16개 더 수납할 수 있다.
신제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상단과 중단 바스켓을 상하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맥스 플렉스 3단 바구니’를 적용해 다양한 식기 종류와 크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와 연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쿠킹으로 음식 종류에 따라 세척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고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를 설정해 매달 20%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식기세척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인증을 받았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에 기반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더 커진 용량에 맞게 세척력과 건조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내부 하단의 양 날개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한국 식기에 최적화된 각도로 물을 분사하는 720° 무빙 세척 날개가 ‘4단 입체 물살’을 구현해 사각지대까지 깨끗이 씻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의 세척 날개에는 끝 부분까지 촘촘하게 물 구멍이 배치돼 식기 바구니 바깥쪽에 수납된 식기까지 빈틈없이 닦아낸다.
내부의 습한 공기를 흡수, 가열해 고온 건조한 바람으로 말끔한 건조를 진행할 수 있는 ‘100°C 열풍 건조+’ 기능도 3단계로 세분화했다. ▲열풍건조 일반 ▲열풍건조 강력 ▲열풍 건조 맥스(Max) 중 원하는 건조 정도와 소요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물방울 자국 없이 건조한다.
신제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주방 인테리어와 완벽하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키친핏 빌트인’과 ‘트루 빌트인’ 라인으로 출시한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늦은 밤에도 조용히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버터 BLDC모터와 EVA 차음재를 사용해 야간 저소음 코스 사용 시 표준 코스 대비 3데시벨(dB) 낮은 최저 30데시벨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정수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는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이 걸러진 세척수로 깨끗하게 세척을 마무리한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의 출고가는 제품 타입과 색상에 따라 129만 원에서 179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