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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나 가격 또 오른다…빙그레,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 가격 2월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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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나 가격 또 오른다…빙그레,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 가격 2월부터 인상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1.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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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메로나와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2월부터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빙그레 측은 "유가공품 등의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이 지속 상승해 제조원가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원가 부담을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경영 압박이 심화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반 소매점 기준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아이스크림은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2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별 상이할 수 있다.

빙그레는 작년 3월 투게더, 메로나, 비비빅, 엑설런트 등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순차적으로 올렸다. 당시 투게더는 소매점 판매가 기준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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