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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디지털 금고'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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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디지털 금고' 시범 운영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1.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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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금과 골드바 등 현물을 자동화로 관리하는 '디지털 금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금고는 현금과 현물의 단순 보관을 넘어 ▲일일 자동 정산 ▲상시 이상감지 시스템 ▲자동 무게 측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횡령과 분실 등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은행들은 현금과 현물을 영업점 내에 위치한 금고에 보관해 직원들이 매일 현금과 현물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왔다.

디지털 금고는 영업점직원이 관리하던 현금과 현물을 로봇화(Roid)된 자동화 시스템이 관리한다는 의미의 '텔로이드(Telleroid)'의 첫 시작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디지로그 브랜치인 서울 서소문지점에 디지털 금고를 시범 운영하고 올해 하반기에 영업점 확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고를 통해 영업점 내부통제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안정성을 강화하고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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