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KB증권, 지난해 발행어음 잔고 7.2조 돌파..."수시식 상품 인기"
상태바
KB증권, 지난해 발행어음 잔고 7.2조 돌파..."수시식 상품 인기"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01.26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KB증권의 발행어음 잔고가 7조2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금리형 상품인 발행어음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발행어음 상품 중에서도 수시식 상품 잔고가 3조560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수시식 잔고가 3460억 원이 순증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는 금리형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다른 회사 대비 발 빠르게 고객의 기대 수익률을 맞추는데 집중한 결과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B증권 수시식 발행어음은 KB금융지주 100% 자회사인 KB증권이 발행한 수시 입출금식 상품이다. 신용등급AA+인 KB증권 신용도를 바탕으로 발행하며 하루만 맡겨도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KB증권만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시황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상품 공급 및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증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