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어음 상품 중에서도 수시식 상품 잔고가 3조560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수시식 잔고가 3460억 원이 순증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는 금리형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다른 회사 대비 발 빠르게 고객의 기대 수익률을 맞추는데 집중한 결과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B증권 수시식 발행어음은 KB금융지주 100% 자회사인 KB증권이 발행한 수시 입출금식 상품이다. 신용등급AA+인 KB증권 신용도를 바탕으로 발행하며 하루만 맡겨도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KB증권만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시황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상품 공급 및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증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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