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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월2일부터 제품값 평균 5.1% 인상...불고기버거 4500원→4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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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월2일부터 제품값 평균 5.1% 인상...불고기버거 4500원→4700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1.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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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는 롯데리아 제품 판매 가격을 내달 2일부터 평균 약 5.1%(200~400원)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물류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물류비, 인건비 등이 지속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은 감소하고 있어 가맹본부는 가맹점 동반성장과 소상공민 이익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판매가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이 인상 대상이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단품 버거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세트 메뉴는 6600원에서 6900원으로 조정된다.

앞서 롯데GRS는 2021년 12월과 지난해 6월에 걸쳐 롯데리아 제품가격을 조정했다. 2021년 12월에는 버거류 16종과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 등의 제품 판매가를 평균 4.1% 인상했는데 당시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세트 메뉴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올랐었다.

지난해 6월에는 버거류 15종 등 총 81품목의 가격을 평균 약 5.5% 올렸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세트 메뉴는 6200원에서 6600원으로 조정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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