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회에는 경기도 관계 공무원,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연구위원, 박춘배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한은정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한영열 장애인 당사자 강사대표가 참석하여 조례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확대는 우리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대면 교육 확대와 교육방식 다양화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박재용 의원님과 함께 열심히 연구해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무원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시행하고 또 장애인식개선 교육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박재용 의원은 지난해 10월 26일 ‘경기도 공공기관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올해 1월 16일 관련 단체와 ‘경기도 장애인식개선 지원 조례안’에 대한 1차 논의를 가지는 등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경기도 장애인식개선 지원 조례안’은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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