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숲’ 사업은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질 개선 등을 위해 아름다운가게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이다. 위메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상암동 노을공원 북사면 일대에 모과나무, 헛개나무 등의 묘목 430그루로 220㎡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했다.

리퍼데이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협약을 맺고 2014년 6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위메프 측은 현재까지 28억 원 상당, 8만 5000개 리퍼상품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바자회는 위메프가 사용자 단순 변심으로 교환, 반품된 상품을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가 검수 후 정상가 대비 50~70%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버려질 뻔한 물건을 재사용해 자원을 순환하고 쓰레기를 줄이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바자회에 참여한 고객들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환경 보호 및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부영 위메프 기업문화 실장은 “이번 도시 숲 조성 프로젝트는 꾸준히 진행해온 리퍼데이의 수익금을 활용해 새로운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가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리퍼데이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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