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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 라인업 지속 확장..."건강한 단백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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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 라인업 지속 확장..."건강한 단백질 공급"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1.30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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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정체된 국내 냉장햄 시장에서 '직화햄'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 원 규모로 이중 직화햄이 약 600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직화햄 제품군이 2024년 약 1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동원F&B도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그릴리는 동원F&B 직화햄 제품군을 통합한, 오븐과 그릴에 구워 불맛을 입힌 직화햄 브랜드다. 앞서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햄'이라는 새로운 냉장햄 시장을 창출했다.

작년 3월 그릴리를 새롭게 론칭하고 사각햄과 후랑크 소시지, 닭가슴살, 베이컨, 미트볼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뒤이어 12월 출시된 '그릴리 크림 폴페타'는 이탈리아 가정식 미트볼을 재현한 제품이다. 직화로 구워낸 미트볼 고기 속에 크림소스를 넣었다.

동원F&B 관계자는 "냉장햄은 밥 반찬뿐 아니라 간식, 안주 등으로 용도가 확장되고 있다. 양질의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그릴리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릴리 주요 제품군
▲그릴리 주요 제품군

국내 냉장햄 시장은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며 성장해왔다. 1960~70년대 값싼 어육이나 돈지방, 전분 등으로 만든 1세대 '분홍 소세지'를 시작으로 도시락이나 밥 반찬으로 사용되던 사각햄, 라운드햄, 비엔나 등 2세대 냉장햄을 거쳐 웰빙(Well-being) 트렌드에 맞춰 합성 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3세대 무첨가 냉장햄까지 맛과 형태가 변화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 원 규모다. 수년간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불맛을 입힌 직화햄 제품이 4세대 냉장햄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약 600억 원 규모의 직화햄 시장은 2024년 약 1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에 따르면 4세대 냉장햄 그릴리는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250℃~300℃ 오븐과 500℃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웠다.

'그릴리 극한직화 후랑크'는 정통 후랑크 소시지다. 오리지널, 치즈, 청양고추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그릴리 황금 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을 12시간 저온 숙성시켜 250℃ 오븐과 500℃ 그릴에 두 번 구웠다. 한 팩에 단백질 함량은 22g이다. 이는 계란 약 4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분량이다.

'그릴리 황금치킨 후랑크'는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닭가슴살을 꼬치에 끼운 제품이다. 70g 중량에 1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그릴리 골든 베이컨'은 12시간 저온 숙성시킨 돼지 앞다리살을 오븐과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얇게 썰어낸 베이컨 제품이다. 오리지널, 트러플, 치즈 등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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