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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지난해 당기순손실 476억 원...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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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지난해 당기순손실 476억 원...적자전환 
  • 원혜진 기자 hyejinon8@csnews.co.kr
  • 승인 2023.01.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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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지난해 당기순손실 476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30일 한화투자증권은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2조114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 감소한 4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 및 부동산PF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며 당사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회사는 철저한 리스크관리하에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 다만 2023년 1월 CERCG 민사 항소심에서 일부 패소한 영향으로 원고에게 배상액을 선지급하게 되어 2022년도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당사는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통해 위기상황 속에서도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WM본부와 트레이딩(Trading) 본부는 안정적인 손익구조 구축을 통해 시장영향과 무관한 흑자구조를 확보하고, IB본부는 부동산PF를 넘어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ESG경영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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