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수소 및 핵심광물 투자협력을 위해 방한한 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은 첫 기업일정으로 30일 서울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포스코그룹 수소 밸류체인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 대사도 동행했다.
전시 관람 후 마크 맥고완 수상 일행은 포스코그룹과 서호주 청정수소, 그린스틸 및 핵심광물 개발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청정수소, 그린스틸 및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 서로 간의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최정우 회장은 "호주는 포스코그룹의 창업부터 함께한 비즈니스 파트너국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력하고 있는 청정수소와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마크 맥고완 수상은 "포스코그룹은 서호주와 전통적인 원료 협력뿐만 아니라 청정수소와 그린스틸, 이차전지소재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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