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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지난해 글로벌 수주액 46억5000만 달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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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지난해 글로벌 수주액 46억5000만 달러 '역대 최대'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1.31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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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31일,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억5000만 달러(약 5조7000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0년 17억5000만 달러, 2021년 25억 달러에 이어 2022년에는 46억5000만 달러로 글로벌 수주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목표는 53억6000만 달러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51조9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글로벌 수주 실적 현황.
▲현대모비스 핵심부품 글로벌 수주 실적 현황.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현지에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특화된 영업 조직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며 "전동화 부품도 수주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에 힘을 보탰다"고 평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고객사 및 부품군을 다변화하고 거점별 영업전문 조직 운영을 통한 현지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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