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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수장 대거 변동... 한화손보 나채범·한화증권 한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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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수장 대거 변동... 한화손보 나채범·한화증권 한두희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01.3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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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인사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은 양사간 대표이사 맞교체를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가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한화자산운용 한두희 대표가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로 이동한다.

 

▲좌측부터 한두희 대표, 권희백 대표
▲좌측부터 한두희 대표, 권희백 대표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대표 내정자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보험사 투자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 권희백 대표 내정자의 경우 한화생명 투자부문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대표는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로 이동하며, 한화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는 한화생명 나채범 부사장이 내정됐다.

 

▲좌측부터 강성수 대표, 나채범 대표
▲좌측부터 강성수 대표, 나채범 대표
한화저축은행 강성수 대표 내정자는 재무 전략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 내정자는 한화생명에서 보험영업, 전략기획, CFO 등 보험사 업무를 경험했다.

이번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화그룹 측은 "이번 금융그룹 대표이사 인사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방향을 견인할 적임자 배치를 위해 단행됐다"며 "향후 계열사간 사업시너지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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