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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4, 지난해 글로벌 시장서 17만 대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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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4, 지난해 글로벌 시장서 17만 대 팔려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1.3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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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31일, 자사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17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ID.4는 지난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 10개 전기차 판매 주요 시장에서 총 6만7049대가 판매됐다.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판매 1위다.

미국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2만511대가 판매됐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초도 물량이 완판되고 출시 2주 만에 수입 전기차 1위 모델에 올랐다.

ID.4의 인기 속에 폭스바겐은 지난해 글로벌 순수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

▲폭스바겐 ID.4.
▲폭스바겐 ID.4.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미국 내수 시장을 위한 ID.4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 및 한국을 비롯한 수출국가들의 물량 공급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은 "ID.4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에서 비롯된 뛰어난 차체 강성과 주행 질감의 완성도, 넉넉한 실내 공간과 기본 탑재된 풍부한 안전 편의사양에 대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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