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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10년 만에 매출‧영업이익 '최대'...수주잔고 17조9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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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10년 만에 매출‧영업이익 '최대'...수주잔고 17조9000억원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1.3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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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2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사상 최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543억 원, 영업이익 7029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34.3%, 영업이익은 39.7% 증가하면서 연간 목표로 세웠던 매출 8조5000억 원, 영업이익 6100억 원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연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약 10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17조9000억 원이다.

올해는 수주 12조 원, 매출 10조5000억 원, 영업이익 7650억 원의 실적을 전망했다. 회사는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통한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와 FEED to EPC 전략에 기반한 연계수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미래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인재 양성을 통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남들과 다른 혁신을 통해 차원이 다른 EPC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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