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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6097억 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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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6097억 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2.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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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1월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총 6097억 원(약 5억 달러)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러 규모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를 포함해, 한 달 만에 20억 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로 제시한 95억 달러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122억 달러와 94억 달러를 수주하며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같은 기간 수주한 LNG운반선이 총 58척, 122억 달러로 비중이 56%에 달한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LNG운반선은 70척 이상 발주가 기대되고 환경규제에 대비한 친환경 연료 추진선박도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FLNG 시장도 적극 공략해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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