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올해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러 규모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를 포함해, 한 달 만에 20억 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로 제시한 95억 달러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122억 달러와 94억 달러를 수주하며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같은 기간 수주한 LNG운반선이 총 58척, 122억 달러로 비중이 56%에 달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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