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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유식 인프라 건설 경쟁력 강화 위해 가시와기 오사카대 명예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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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유식 인프라 건설 경쟁력 강화 위해 가시와기 오사카대 명예교수 영입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2.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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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일본 오사카대학과 규슈대학에서 36년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한 가시와기 마사시(KASHIWAGI Masashi) 명예교수(오사카대·규슈대)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 조선해양공학회(JASNAOE, The Japan Society of Naval Architects and Ocean Engineers) 회장을 역임한 가시와기 마사시 교수는 거대 해상도시 건설을 위한 메가 플로트(MEGA-FLOAT)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 가시와기 마사시 오사카대 명예교수
▲ 가시와기 마사시 오사카대 명예교수
현대건설은 가시와기 교수가 오랜 연구를 통해 축적한 전문지식은 물론 현장 경험 및 일본의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부유식 인프라 건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조선해양공학 전문가 가시와기 마사시 교수는 학계와 실무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 기술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건설의 해양 개발 사업을 확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대건설이 보유한 해양 인프라 건설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해상공항, 해상도시, 풍력발전 등 부유식 인프라 시장 전 영역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해양 개발을 집중 연구하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호주 퀸즐랜드대학 등 해외 유수의 대학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며 부유식 구조체 관련 산학연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 밖에도 지난 2021년 싱가포르 정부가 발주한 콘크리트 부유식 계류장 실증 설계를 완료하는 등 부유식 인프라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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